공동공간인 거실에서 티비와 핸드폰으로 시간을 보내는게 아니라 나만을 위한공간을 만들고싶었지만 33평  아파트  큰방까지는 내가 쓰는공간으로 확보했지만 빨래말린다고 유일하게 확장하지 않은 침실이라 공간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침실에 놔둬도 큰 공간을 차지하지않고 내가 혼자 앉았을때 오롯이 집중할수 있게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 책을 읽을수 있도록 팔걸이나  다리가 편안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과 나누다가 이전에 SOFA  1975에서 소파를 구매했던 분이 장인이 제작하고 내 몸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된다고 해서 방문해서 직접 상담하고 팔걸이 좌방석 다 저에게 맞추고 침실가구나 침구색 맞춰서 아이보리로 주문제작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의자에 앉아 글을 적고있구요. 사진의 오리지널 상품보다는 내 짧은 몸에 맞춰 제작을해서 디자인적으로는 특유의 길쭉한 세련미는 살짝 줄었지만 데일리 전용의자의 역할로는 더할나위없습니다

쇼파 구매할 때 세라믹 사이드 테이블도 함께 구매했는데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서 참좋습니다

가구 잘 쓰고 다음 거실 소파 바꿀때도 방문하겠습니다. 번창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