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색상들을 적당한 비율로 배치하면 더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데요. 인테리어 배색에는 황금 비율이 있습니다. 70 : 25 : 5 비율입니다.
한 공간에 사용할 색을 3가지 선택하고, 70 : 25 : 5의 비율로 사용해서 균형감을 주는 겁니다.
공간의 70%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할 색상은 베이스 컬러라고 부릅니다. 배경이 되는 바탕색입니다. 보통 바닥, 벽, 천장의 색이 가장 면적이 넓죠. 다른 색과 어울리기 쉬운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 베이지, 브라운 등이 많습니다.
그 다음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색은 메인 컬러라고 부릅니다. 가구, 커튼, 러그 등이 메인 컬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메인 컬러는 베이스 컬러와 잘 어울리는 색으로 고르면 세련된 이미지의 공간을 완성할 수 있어요.
5프로에 해당하는 포인트 컬러는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이에요. 쿠션, 작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에 적용하면 됩니다.
소파는 이 세 가지 인테리어 컬러 중 하나에 맞추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컬러에 맞추느냐에 따라 소파의 존재감이 달라집니다.